요즘 습도 때문에 전국이 떠들석합니다. (요즘 제습기가 그렇게 잘 팔린다죠?) 원래 온습도계는 집에 아기가 있는 집에서 많이 구매하시는데, 워낙 집에 습도가 높다보니까 하나쯤 사서 집 상태를 점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폭풍 검색!
검색하던 와중에 다음과 같은 애들은 제외했습니다.
- 허접해보이는 10,000원 이하의 제품. (물론 싸다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 그 가격에 그 마감이라는 느낌이;; 불만 섞인 상품평도 많구요.)
- 수은전지로 작동하는 디지털 온습도계. (수은전지로 작동하는 타입은 은근히 귀찮습니다. =_=; 집에 디지털 체중계도 밧데리 닳자마자 어딘가로 쳐박혀 버렸...;;)
그래서 고른 것이 아래 두 제품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둘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들이 생활용품들도 디자인이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들이 많죠?
병아리 온습도계의 경우는 벽걸이식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고, 스탠드 방식으로도 쓸 수 있다는게 좋아보입니다.
오뚝이 온습도계의 경우는 오뚝이처럼 생겨서 아무데나 대충 던져놔도 괜찮을 것 같구요. 디자인도 병아리에 비해서는 좀 덜 튀니까 인테리어 측면에서는 더 무난할 것 같습니다. ^-^
습도도 정확하게 나온다고 합니다.
최저가 검색 결과
- 병아리 온습도계 : 인터파크 24,290원 (배송료 무료)
- 오뚝이 온습도계 : 옥션 16,900원 (배송료 무료)
별로 비싸지도 않고 적당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