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가입하는 태아보험 리스트 - 비교견적샵


 보험공부하려고 만든 블로그인데 요즘 너무 소홀한 것 같아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 보험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겠지만 일단 가까운 미래에 가장 필요할 것 같은 것이 바로 태아보험. 몇번 대충 들여다본적은 있는데, 틈나는 대로 사소한 내용이라도 조금씩 공부해야겠다. :)


일단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가입률 1위의 태아보험을 먼저 찾아보니 바로 현대해상의 "(무)굿앤굿어린이CI보험(Hi1304)1종"이다. 태아보험이라는 것은 보통 어린이보험에 태아특약을 추가하는 것을 태아보험이라고 부른다.


태아보험을 드는 가장 큰 이유는 선천적인 기형이나 선천적인 질병이 있을때를 대비하는 것이지, 무슨 골절이나 사소한 병으로 입원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우선적으로 태아 특약 중에서 선천적 기형에 대한 부분을 찾아보려고 한다.


※ 현대해상 하이라이프 굿앤굿 어린이 CI 보험 약관




약관의 160페이지


1. 2.5kg 이하의 미숙아가 태어나서 인큐베이터를 사용하는 경우 3일째부터 60일까지 보험 가입금액으로 지급.


2. 출생전후기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하는 경우 4일째부터 120일까지 보험가입금액으로 지급. (아래 표 참조)



분류번호에 해당하는 P00에서 P96에 해당하는 질병에 해당하는 리스트는 KOICD에서 검색할 수 있음.

 - KOICD에서 검색한 P00~P96 질병에 대한 종류.




헐; 사실 봐도 모르겠다. -_-;


아무튼 최근 산모의 고령화로 인해(나도 한몫할듯;;) 선천성 기형아의 비율이 늘고 있다는 뉴스 기사도 최근 나와서 더더욱 걱정이 된다. (뉴스 바로가기 링크)


(기사 중) 선천기형 진단을 받은 신생아는 2005년 1만3786명에서 2011년 3만2601명으로 늘었다. 7년 새 2.4배 증가한 것이다. 성별로는 남아는 2005년 7557명에서 2011년 1만8451명으로 연평균 16% 증가했고, 여아는 2005년 6229명에서 2011년 1만4150명으로 연평균 14.7% 늘었다. 




위 중앙일보 기사는 5년전 기사이긴 하지만 당시에도 선천성 기형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는 내용이고, 가장 많이 나타나는 태아 기형 유형이 나와있다. 


 - 1위 다운증후군 : 1만명 당 15.69명

 - 2위 구순구개열(언청이) : 1만명 당 11.51명

 - 3위 팔로사징 (복합심장기형) : 1만명 당 10.54명

 - 4위 심장대혈관 전위 (심장 혈관 기형)  1만명 당 7.99명

 - 5위 낭성 신장 (신장 기형) : 1만명 당 5.76명




위에 언급한 태아에게 많이 나타나는 기형 질병은


 - 1위 다운증후군 : 1만명 당 15.69명 -> Q90

 - 2위 구순구개열(언청이) : 1만명 당 11.51명 -> Q36

 - 3위 팔로사징 (복합심장기형) : 1만명 당 10.54명 -> Q21

 - 4위 심장대혈관 전위 (심장 혈관 기형)  1만명 당 7.99명 -> Q20 (다른이름 : 양대혈관우심실기시)

 - 5위 낭성 신장 (신장 기형) : 1만명 당 5.76명 -> Q61


일단 보면 특약에 따라서 어떤 것은 '출생전후기의 질병'에 대한 특약이 있고, '선천성 기형'에 대한 특약이 있으니 잘 보고 가입해야겠다. 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면 다음 에서 제공하는 건강지식 서비스가 유용할 것 같음. +_+

근데 사실 그냥 보험만 가입하면 되는데 왜 내가 이런걸 보고 있는지, 찾다보니까 멘붕이....ㅋ 그래서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이 쉽지 않고, 상담할 사람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든다.

아무튼 혼자 하는 공부는 적당히 하고, 실제로 가입할 시점이 될때를 대비해서 궁금한 것들을 많이 쟁여놔야겠음. 여름까지 살도 빼고 몸 만들어서 2세 작전에 돌입할 예정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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