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 금융 소득 현황

2014. 12. 4. 01:36 - 튜양

많은 사람들의 경제적인 자유를 꿈꾸며 주식 시장에 투자를 하거나,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그런 니즈를 반영하는 월지급식 간접 투자 상품도 많이 나와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부동산도 관심이 없진 않지만, 금융 상품에 좀 더 관심이 많고, 상대적으로 지식도 더 있다고 생각되어서 다양한 금융 상품을 통해 매월 발생하는 금융 소득을 만들고, 직장에서 나오는 월급 이외의 수익원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매월 발생하는 금융소득이 미미한 수준이지만,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어느정도 용돈 수준은 될 수 있겠죠? :)



펀드 수익은 'JP모간 단기 하이일드' 채권펀드를 매도하였습니다. 올초부터 몇몇 하이일드 펀드에 투자를 했었는데 딱히 성적이 좋지 못하네요;; 8개월여 투자 결과 수익률은 1% 정도 건졌습니다. 은행 예금 생각하면 그냥 쏘쏘한 결과네요.



최근 몇년간 AB글로벌고수익펀드로 대표되는 하이일드 펀드들의 고수익률이 탐은 났으나, 계속되는 '양적 완화 종료', '미국 금리 인상' 카드 때문에 듀레이션이 짧은 하이일드 펀드를 찾다가 매수하게 된 것인데, 결론적으로는 이 펀드 자체가 그렇게 운용력이 좋은 펀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여타 재테크 카페나 블로그에서 많이 언급되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채권펀드'로 모두 옮겼습니다. 이 펀드도 과거 수년간 꾸준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펀드인데, 앞으로 연간 6~7% 정도의 양호한 수익률이 나왔으면 합니다.




일반통장이자는 대부분 CMA에서 발생한 이자인데 항상 어느정도는 CMA에 놀고 있는 돈들이 있어서, 매월 어느정도 이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가계부를 제대로 안써서 이 수익이 누락되었네요. ^-^a;;


갑작스러운 시장의 출렁거림이 있는 경우를 대비해서 어느정도는 CMA에 비상금을 두고 있자는 이유도 있기는 한데, 요즘 워낙 CMA 금리가 바닥을 치고 있어서 국공채 펀드나 ETF 등에 넣어둘까 하는 생각도 하고는 있습니다만.. 게으름 병이 도져서 계속 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일반 은행 통장보다는 훨 낫긴 하지만요;;



미국 주식 배당은 매월 나오는 IGD에서 나오는 배당을 이번에는 현금 배당이 아닌 주식 배당으로 1주를 받았습니다. 미국 주식은 매수, 매도시 5달러씩 차감된다는 걸 생각하면 주식 배당으로 받는 것이 더 유리할 것 같은데, 현재 주식 수가 1주가 될랑 말랑한 수량이라 한국 투자 증권에서는 앞으로 계속 현금으로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수량을 올려서 1주는 항상 나오게 맞춰버릴까... 하는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30주 보유하고 있는 AT&T에서도 분기 배당금이 나왔습니다. 항상 얼마 되지도 않는 돈이지만, 세금은 따박따박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2014년 11월에 발생한 금융소득의 총액은 190,701원입니다.


매월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INCOME 메뉴를 통해 꾸준히 공개해볼 생각입니다. :) 여러분은 어떠세요? 매월 들어오는 '패시브인컴'을 만들기 위해 투자를 하고 계시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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