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동안 코스피 지수가 곤두박질을 쳤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폭포수처럼 흘러내렸죠. ㅠ_ㅠ



한달사이에 2000근방에서 1700대까지 흘러내린 코스피지수.


이럴때 재테크로 펀드에 가입하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는 질문이 바로 


"펀드 어떻게 하죠?" 


와 같은 것들이죠. ^-^; 물론 우려하는대로 이것이 대세하락의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작년과 제작년, 2012년과 2011년에 있었던 것처럼 1600~1700대에서 반등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이야 나름대로 의견이 있을테지만 이런 상황에서 지수가 향후 오를것이다 아니면 내릴것이다 확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출렁임에 나타나는 것이 바로 펀드의 가장 큰 장점 "코스트 에버리징"효과입니다.


 - 지수가 오르면 오르는대로 평가액이 올라가서 좋은것이고

 - 지수가 내리면 같은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좌수가 늘어나서 좋다는 것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100원짜리가 50원으로 내려가면 1000원으로 10개를 살 수 있던 것이 20개를 살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물론 평가액 전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손해를 보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죠. 하지만 매월 같은 금액을 불입하면 매수되는 좌수가 점점 늘어나고, 향후 지수가 회복되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이죠.



물론!!


지수가 계속 하락하면 손해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펀드라는 고위험상품에 가입하실때는 어느정도 리스크는 감수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ㅠ_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지수가 자체가 상당히 저평가되어있다고 생각하고, 이번이 괜찮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사실 리먼브라더스 사태와 그 이후의 몇번의 급락을 경험하면서 개미들도 점점 급락장을 기회로 여기고 있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죠. 막상 닥치면 더 떨어지면 어떡하나 겁이 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매수하는 적립식 펀드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신경끄고 놔두시는게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이건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다른 카테고리의 글 목록

잘 굴리기/간접투자 카테고리의 포스트를 톺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