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또래 중에서도 공격적인 자산의 비율이 높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직접 투자 계좌는 운용 스타일에 따라서 몇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하고 있는 '유안타증권 장마계좌 배당주 펀드'나 '미국 주식 배당주 펀드'가 그 중에 일부인데, 오늘은 또 다른 (도대체 몇개냐-_-a) 계좌의 운용 결과를 공개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앞의 두 계좌의 매매가 그동안 딱히 없었기도 했고요. ^-^a;





보시다시피 현재 평가손익이 마이너스로 딱히 자랑할만한 숫자는 아닙니다. ^-^; 그나마 코스피 지수대비는 선방했지만 결국 플러스로 돌아서지는 못했습니다. 투자했던 이유들도 사실 알고보면 심하게 단순합니다. =_=


  1. 엔씨소프트 : 국내 1위 온라인 게임 회사, 모바일 게임 기대감

  2. CJ E&M : tvN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좋아서...

  3. 현대중공업 : 낙폭과대 (-_-a)

  4. 루멘스 : 마법공식 상위 (-_-a;;)

  5. 에이블씨엔씨 : 낙폭과대 + 신영자산 가치주랩에서 많이 담고 있다길래...

  6. 성도이엔지 : 한전부지 테마때 얼떨결에 매수...-_-

  7. NHN엔터테인먼트 : 낙폭과대 + 모바일게임주 중에서 최고 저평가 + 향후 사업 다각화 기대감

  8. 현대차 : 낙폭과대

  9. 국보디자인 : 국내 1위 인테리어업체 + 마법공식 상위

  10. 한국타이어 : 자동차 관련주가 사고 싶어서... =_=

  11. 한미약품 :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카페에서 추천글 보고;

  12. 피에스텍 : 마법공식 상위 + 낙폭과대

  13. 파트론 : 마법공식 상위 + 낙폭과대

  14. KODEX 증권 : 증시 부양 정부 시책 수혜 기대

  15. 에스엠 : EXO가 좋아요 + 단기 낙폭 과대

  16. SK가스 : 배당락이 과도하다 판단하여 매수

  17. 인포바인 : 마법공식 상위


짧은 시간 동안 정말 개미의 전형을 보여주며 낙폭과대주의 뒷꽁무니를 열심히 쫓아다녔습니다. 물론 좋은 말로 포장하면 '분할매수'가 되기는 하는데, 그래도 충분히 종목에 대해서 공부하고 숙고하여 투자를 시작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고수 투자자들과의 차이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5년에는 좀 더 종목마다 주의와 정성을 들여서 매수하고, 종목 숫자를 줄이려고 노력할 생각입니다. 2015년의 목표 수익률은 연 15% 정도로 소박(..하지 않아!)하게 잡아봅니다.

참고 : 이 포트폴리오의 실시간 현황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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