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와 같이 한달 동안의 시장 동향으로 시작하는 월간 운용 보고서입니다. ^-^ 코스피 시장은 1,962.81에서 2,029.47로 3.4% 상승, 코스닥 시장은 678.47에서 683.63로 0.8% 상승으로 간만에 두 시장수익률 모두가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한달동안 아주 큰 급락이나 급등은 없었던 나름 평온한 한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WhyBe 한국 배당주펀드는 몇몇 종목이 파란불로 전환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계좌 전체적으로는 4.5%의 수익률을 보이며 코스피 수익률보다 1.1%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분기인 4분기의 투자 금액인 170만원의 추가 투자도 있었습니다. 저의 주식 종목 수집병(-_-)이 다시 도져서 기존 종목의 수량을 늘리기 보다는 새로운 종목을 또 매수해버렸습니다;;;



새로 편입한 종목은 메가스터디입니다. 올 상반기 메가스터디가 메가스터디와 메가스터디교육으로 분할되었고, 사실 그동안 메가스터디가 강점을 보였던 중고등부 교육 분야는 메가스터디교육이 가져갔기에 메가스터디는 어찌 보면 이상한 선택일 수도 있었겠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사업이 좀 더 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해서 메가스터디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본업은 아니지만 메가스터디타워의 분양 사업 등 부동산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주주 친화적인 회사라고 생각하기에 배당도 꾸준히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 부분도 있구요.


그런데 이렇게 전체 계좌를 둘러보다 보니 문득 교육 관련 업종이 다른 업종에 비해서 상당히 비중이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_=;; (느끼셨겠지만 사실 그렇게 체계적으로 투자를 하거나 그렇지도 못합니다;;)



오랜만에 또 널뛰기하다가 수익률 200%를 재돌파한 오리콤은 볼때마다 희한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6%에 달했던 배당률을 보고 투자를 시작했는데, 올 상반기부터 어마어마한 롤러코스터를 계속 타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제는 작년 배당금 기준으로 시가 배당률이 2.1%까지 떨어져서 배당주로써의 매력은 한참 추락했습니다만, 나름 보는 재미(?)가 있어서 계속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배당주로 유명한 개별주들은 주식의 등락폭이 적어서 재미가 없다고 하는데,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다보면 이렇게 한넘이 테마에 엮여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니.. 전체 계좌는 안정적이면서도 널뛰는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는게 분산투자의 또 하나의 묘미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가끔은 내가 공부하기 싫어서 무작정 종목수만 늘리는 것 같은 죄책감이 들때도 있어서, 좀 더 개별 종목에 대해서 연구도 많이 하고, 종목 숫자를 좀 더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근데 그게 참 마음대로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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