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액공제 혜택과 과세이연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신연금저축계좌' 상품은 직장인이라면 필수로 가입해야될 상품이라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보험 상품 등을 별로 선호하지 않고, 공격적인 성향인지라 손실의 위험이 있지만 반대로 추가 이득의 가능성도 무한대로 열려있는 연금펀드 상품을 선호하구요.



최소한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끌고 가야하는 상품인만큼 펀드간의 수수료 차이가 쌓이고 쌓이면 무시못할 정도의 금액이 되므로, 펀드 슈퍼마켓의 저렴한 수수료 혜택을 받아서 가입하는 연금펀드 상품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누군가의 관리나 상담을 받지 못하고 혼자서 그 많은 펀드 중에 무슨 펀드를 골라서 가입해야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한번 제 계좌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해볼까 합니다. 



납입내역을 보니 그동안 들쑥날쑥하게 납입을 해왔네요. 흐흐; 가끔 자동이체할 돈이 없거나 했을때 조금씩 돈이 덜 들어가곤 했던 기억이;;;; =ㅁ=




사회생활 시작한지 꽤 오랜시간이 흘러 납입원금은 860만원이고, 현재 세전 평가액은 1100만원 정도인 상황이네요. 펀드슈퍼마켓으로 이전해오기 전에는 '한국투자골드플랜연금펀드'에 장시간 납입했었으나 수익률은 그다지 높진 않았었고, 그 이후에 1년 정도 넣어두었던 '신영밸류고배당연금펀드'에서 수익률이 높게 나왔었네요. :)


그 이후 펀드슈퍼마켓으로 옮기면서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펀드'로 한방에 뽷!



사실 이렇게 거치식으로 변동성이 높은 주식형 + 바이오헬스 섹터 펀드에 넣는 다는 것은 상당한 모험이긴 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봤을때 바이오나 헬스 관련 회사들이 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런 어이없는 짓을 했네요. ^-^;


하지만 매월 30만원씩 넣는 금액은 유럽하이일드 10만원, 채권혼합형펀드 10만원, 차이나소비재펀드 10만원에 각각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께도 만일 포트폴리오를 추천드린다면 같은 비율로 나눠서 들어갈 것을 권해드리고 싶고요. 



요즘 미국에서 양적완화를 종료하게 되면 주식시장이 엄청나게 출렁거릴거라는 예상이 많기 때문에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증권' 펀드는 어느정도 수익을 보고 환매해서 충격을 줄여야 하나.. 조금 고민중이긴 합니다. 그래도 연금저축계좌 안에서는 펀드의 매도, 매수가 자유롭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할 수 있는거겠죠?


아직 연금펀드 가입안하신 분들은 펀드슈퍼마켓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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