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어느덧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슬슬 번화가들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요즘이죠? :) 저는 그동안 크리스마스라고 해도 딱히 집을 꾸미거나 한적은 없었는데, 이번에는 좀 집안 분위기를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폭풍 검색해보았습니다.



근데 좀 싼것들은 너무 싼티가 나거나 너무 작아서 별로고, 괜찮아 보이는건 좀 비싸고 이런 쇼핑의 악순환이 계속되더군요. 그러다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갔다가 모던하우스에서 파는 트리를 보고 이거다 싶어서 바로 구매+ㅁ+!



110cm 크기라 그렇게 작지도 않고 오너먼트도 너무 작거나 싸보이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현재 모던하우스 홈페이지에서는 25,900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좀 더 검색질을 해보니 지마켓에서는 무려 4,000원이 더 할인되어, 21,900원에 판매되고 있더라구욥! +ㅁ+


사랑합니다, 지마켓.


G마켓 - 모던하우스 크리스마스 완성 트리 바로가기




지난 일요일날 주문을 했는데 3일만인 오늘 도착했습니다!



요런 길다란 박스가 와서 어떻게 생긴건가 했습니다만;;;



이렇게 철사로된 나무 가지들이 접혀져 있는 형태더라구요. (저 금색 장식품과 전구는 따로 구매했습니다. (트리까지 다 합쳐서 35,000원정도!)



이런 식으로 하나씩 펴주시면 됩니다.



어딘가 모르게 허술한 느낌이 듭니다;;;; 트리 모양이 예쁘게 되도록 펴줘야 하는데.. 이것도 약간은 노하우가 필요할 것 같네요. 허허;;



이렇게 빤짝이가 묻어있는 장식품은 만져보면 빤딱이가 묻어나오긴 하네요; 



일단 기본 구성품은 다 걸어봤습니다. 리본이 이쁘게 안매지네요 ㅠ_ㅠ;;; 이 저주받은 손!!!



기본 장식품도 그렇지만 이렇게 다친 넘들이 2개 정도 있더라구요. 그냥 잘 안보이게 뒤쪽에 매달아주었습니다;;;



작업의 흔적;;



이제 또 큰맘먹고 산 전구를 휘둘러줍니다. (LED 60구 화이트)



장식품이 어딘지 모르게 몰려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언제 한번 다시 바꿔줘야 할듯;; 그래도 다양한 장식품들이 있어서 대충 달아도 평타는 칠 수 있을 듯 합니다. _^_ (저희집 고양이 삼식이가 자꾸 만져보려고 하길래 못만지게 했더니 승질 난 표정을...=_=)



불을 끄고 보니 조금 느낌이 사네요. <3



썰렁한 거실에 나름 뽀인트가 되었습니다.



사실 크리스마스때 잠깐 장식한다고 너무 큰 돈 들이는 것도 아깝잖아요? 가성비 좋은 저렴이 크리스마스 트리로 연말 분위기 인테리어 완성해보세요! :D


미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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