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배당금 받아서 한몫 잡아보겠다는(!?) 야심찬 목적으로 운용중인 배당주 펀드입니다. 기존까지는 배당 소득에 비과세 혜택이 있는 유안타 증권의 장기주택마련저축 계좌를 통해 운용되는 현황만 업데이트를 하였는데, 이번달부터는 세금우대계좌 역시 고배당주 중심으로 포트를 짜게 되면서, WhyBe 배당주 펀드에 함께 편입시키게 되었습니다. :)


Dividends rule!!



지난 한달간의 코스피, 코스닥 지수를 보면 코스피는 2114.8에서 2074.2로 -1.9% 하락하였고, 코스닥은 711.39에서 742.27로 4.34%로 상승해, 코스닥 강세의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WhyBe 배당주 펀드는 1.4%의 월간 수익률을 기록해서, 그닥 나쁘지 않은 준수한 성과를 거둔것으로 평가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대표 배당 펀드라고 할 수 있는 '신영밸류고배당펀드'와 비교해봐도 우수한 수익률을 거두었습니다. 아싸 +ㅁ+



두개의 계좌를 합치면서 양쪽의 예상 연간 배당금 또한 합쳐지게 되어, 처음으로 년간 100만원 이상의 배당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_+ 배당금을 받아서 삶에 보탬이 되는 정도가 되려면 최소한 500~600만원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 날이 언제쯤 올까 기대가 됩니다. ^^;;;



딱히 매수도 매도도 별로 없는 계좌지만, 그나마 이번달에 눈에 띄는 이벤트가 있었다면 현대차2우B의 추가 매수 정도일 듯 합니다. 최근 자동차 업종이 전체적으로 안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그 선봉에 현대차가 있다보니 우선주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한때는 9.6만원 정도까지도 하락을 했었는데, 현재는 약간은 다시 올라왔네요. 저도 11만원 정도에서 매수를 시작해서 나름 틈틈히 물타기를 시전하다보니 배당률이 3%에 이르렀습니다. (작년 배당금은 3,100원) 올해는 중간배당도 있고 하니, 조금 배당금이 상승하기를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



그동안 배당주 펀드를 구성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언제 매도할 것인가?'인데요. 최근에 이런 원칙을 세워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평가액 대비 배당률이 기준금리보다 낮으면 매도한다.


현재는 기준 금리가 1.5% 밖에 되지 않으니 상당히 만족하기 어려운 조건이라고 생각이 들던 와중에 제 포트를 살펴보니 한전KPS국보디자인 2종목의 배당률이 1.5% 이하로 떨어졌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두 종목 모두 전통적인 의미의 고배당주라기 보다는 오히려 '배당성장' 지수에 더 걸맞을만한 종목이긴 합니다. 또한 현재 상당히 평가 차익도 낼 수 있는 가격대라 3분기 입금액에 대하여 매수할때 매도를 할까... 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갈대와 같은 마음의 결론은 어디로 날지... 7월 운용 보고서에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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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Credit : Simon Cunning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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