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들으면 진저리 낼만한 단어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금리 인상"



..이 아닐까 합니다.


사진 출처 : 중앙일보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진저리가 나더라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할 부분이 바로 미국의 기준 금리 추이이기에, 오늘은 전세계 각 국가의 기준 금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웹사이트 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TradingEconomics http://www.tradingeconomics.com


보시다시피 금리 뿐만 아니라, 각 국가별 GDP나 물가상승율, 실업율, GDP대비 부채비율, 환율, 인구 등을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고 있는 어썸!한 웹사이트입니다. 


제가 오늘 궁금한 것은 금리 부분이라, 상단 메뉴바에서 Indicators > Interest Rate을 찾아 들어가봅니다.



첫 페이지는 오름차순으로 정렬이 되어있어, 25%라는 어마어마한 기준금리의 나라들이 보입니다. 벨라루스, 가나, 말라위.. 해당 나라들에 별로 아는 건 없지만;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나라들일 것이라고 지레짐작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나라는 1.5%라는 저금리가 형성되어있으니, 반대로 내림차순으로 정렬을 해보면 상단에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단의 Last 화살표 부분을 눌러서 반대로 정렬을 해볼까요?



와우! -ㅁ-! 상위 3개국은 무려 마이너스 금리입니다;;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금리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도, 정말 기준 금리가 마이너스인 나라가 있는 줄은 몰랐었네요. 덴마크, 스위스, 스웨덴에 사시는 분들은 은행에 돈을 맡기면 오히려 보관료를 내면서 맡겨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후덜덜;


우리에게 항상 공포를 안겨주는 이웃나라 일본은 그 유명한 제로금리. 미국은 0.25%. 캐나다와 영국은 0.5% 등 우리나라보다도 낮은 금리의 나라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국가 이름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국가의 역사적 금리 추이를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다른 국가와 금리 추이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록은 1999년부터만 존재해서 그때부터의 미국 금리와 한번 비교하는 그래프를 그려보았습니다. 그래프 하단의 United States라고 되어있는 부분에서 다른 국가와 비교해볼 수도 있고, 또 다른 지표와도 비교해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역사가 똑같이 반복되지는 않겠지만, 미국이 금리를 본격적으로 인상하던 2004년에 우리나라는 금리를 인하하기도 했었다는 것이 흥미롭게 보입니다. 



위와 같은 식으로 우리나라의 금리와 물가상승률 추이를 함께 비교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 그래프만 보고 단편적으로 결론을 내릴 수는 없겠지만, 2005년 께의 금리와 물가상승률을 보자면, 금리가 오르더라도 물가상승률이 그만큼 따라가는데에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혹시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관심이 많으실만한 브라질의 금리와 환율 변동 추이입니다. 브라질 신용등급이 투기 등급까지 강등되어 증권사들은 브라질 국채 상품 판매 자체를 중단하고 있다고 하던데.. 어찌보면 이럴때 투자를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은데.. 증권사들 생각은 다를 수도 있겠지요. =ㅁ=;


유용한 정보들이 많으니 한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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