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시 최소 수수료를 없앤 대우증권 +ㅁ+ (+증권사별 미국 주식 수수료 업데이트)

가끔 저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를 확인해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아시겠지만, 아직까지는 미국에 투자한 성과가 좋지는 못합니다. ^^; 일단 매수와 매도시 각각 5달러씩 붙는 최소 수수료 때문에 적은 금액의 거래를 하기가 망설여지고, 분할 매수하거나 분할 매도하는 등의 전략을 실행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처음에 매수만 하고 그 이후에 별다른 행동(?)은 하지 못해, 바라만 보고 있었죠. 최소 수수료가 없었다면 처음에 적게 매수하고 점차 매수량을 늘려나가는 등의 보수적인 포지션을 취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런데 최근 대우 증권에서 최소 수수료를 없앴다는 소식을 듣고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정말로 최소수수료가 없다!!

아싸! +ㅁ+ HTS를 로그인해보니 이런 공지사항도 볼 수 있었습니다. (미국, 홍콩, 중국(후강퉁/상해B/심천B), 일본 주식투자 최소 수수료 면제)

그.러.나.

애드센스 수입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저로써는 외화로 입금해서 투자가 가능한지가 또 중요한 뽀인트!

으악. 제발.. ㅠ_ㅠ;;

결국 대우증권이 증권사들 최초로 미국 주식 투자시 최소수수료를 없앤 것은 사실이지만, 외화를 바로 입금해서 투자는 할 수 없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ㅠ_ㅠ; 저는 일단은 한국투자증권에 계속 붙어있어야 할 듯 싶습니다. 한국 투자 증권이 최소 수수료를 없애거나, 대우 증권이 외화 입금을 허용하거나... 

...이렇게 글을 작성하였으나, 대우증권 지점에 방문하여 '외화 입금용 가상 계좌'를 발급 받으면 외화를 직접 입금할 수 있다는 첩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냉큼 대우증권 지점에 달려가보았더니 정말로 외환은행 가상 계좌를 만들 수 있었네요. +_+ 

게다가 기존에 이용하던 한국 투자 증권은 외화 입금은 가능하나, 증권사 대표 계좌로 입금한 뒤에 HTS에서 입금 신청을 하면 입금이 되는 절차가 있었는데, 대우 증권은 가상 계좌로 입금하니 계좌로 바로 입금이 되어서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_+!!! 야호!

*2016/4월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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