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5년의 주식 시장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2015년 마지막달의 주가지수는 코스피는 1991.97에서 1961.31로 -1.9%, 코스닥은 688.38에서 682.35로 -0.9% 하락 마감했습니다. 1년 동안을 계산하면 코스피는 2% 정도 상승하였고, 코스닥은 무려 23%가 오르는 멋진 한해였습니다. 제약이나 식음료주 등 시장을 선도하는 주식에 투자하는 분들은 50%, 100% 수익률도 우습게 내시던 짱짱한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2010년부터 시작해 무려 6년차이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투자를 한 것을 따지면 2년차 정도 되는 배당주 펀드는 올해는 괜찮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 올해 차례로 투입된 금액이 많아서 수익률 계산에 불리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연 수익률이 24%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에 비해서 22% 정도 상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형제 펀드인 액티브 펀드와 비슷한 성과를 올렸네요.
12월도 플러스의 월간 수익률을 올리나 했었으나, 배당주 펀드답게 어마무시한 배당락을 맞고 마이너스 -1.9%로 월간 수익률은 마감했습니다. 최고치에 다다랐을때와 비교하면 거의 배당률만큼 떨어졌으니 정직한 결과입니다;
12월에는 포트의 변동은 없었습니다. 2016년 1분기 투자 금액은 1월 4일에 투입될 예정인데, 아무래도 마이너스로 급추락하며 높은 시가배당률을 보이고 있는 메리츠종금증권, 우리은행, SK텔레콤 등에 추가 매수를 하게될 것 같습니다.
액티브 펀드와 배당주 펀드 2개를 계속 운용하면서 느끼는 것은 확실히 배당주 펀드 쪽이 변동성이 적기도 하고, 시장이 하락할때도 심리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네요. 벌써부터 대거 배당금이 나올 4월달이 기다려집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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