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도 여러번 동양증권과 관련된 글을 올리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도 투자할 뻔했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다고 해서 피해자 분들에 대해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금감원이나 몇몇 국회의원들까지 나서서 피해자 구제와 재발 방지에 대해서 논의가 계속 되고 있기는 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것 같아서 더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 와중에 동양 증권 부산 지점에는 피해자 분들이 지점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고 하시네요.


새벽까지 농성은 계속 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지금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안타까운 것은 동양증권의 직원들이 물론 죄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이들에게 항의를 한다고 해서 책임져줄 수 없는 부분이 없어서 더욱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많은 피해자 분들이 주장하시듯이, 그룹 총수인 현재현의 사재를 털어서 보상하는 수밖에 없는데, 우리나라 처럼 '친기업 성향'의 나라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 의문이 많이 드네요. (게다가 이미 다 빼돌려서 가진것도 없다는 설도 파다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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