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언론에서 2014년으로 일몰된 1천만원의 세금우대저축계좌를 증권사에 만드는 것이 유리하다는 기사를 많이 내면서 그 시점에 이 계좌를 만드신 분들이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일단 없어지는 금융 상품은 만들고 보자는 단순한 생각으로 미래에셋 증권에서 계좌를 만들었구요. 몇달동안 계속 개설할때 넣은 1만원이 전부였는데, 본격적으로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999만원을 전격 투입!



....은 하였으나 사실 아직 어떤 상품에 투자를 할지 크게 고민을 해보지 않았네요. 


가만히 놔둬도 증권사에서 '예탁금 이용료'라는 명목으로 소정의 이자를 지급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이왕이면 CMA와 비슷한 정도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MMF 펀드로 옮겨놓기로 했습니다. MMF펀드는 다른 펀드와는 달리 환매 신청을 하면 그 다음날 바로 들어오기 때문에, 다른 ELS나 펀드 상품 등에 가입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을때 환매해서 그 다음날 투자하면 되므로 나름 유용합니다.



앞으로 세금우대의 장점을 십분 살려서 지수형ELS나 괜찮아 보이는 해외펀드 위주로 투자를 해볼 생각인데 원금 1,000만원이 어느정도로 진행되고 있는지 가끔씩 공개해보도록 할께요. 여러분도 혹시 세금우대통장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렇게 MMF 펀드 처럼 안전한 곳에 예치를 해두시고 천천히 고민하셔도 늦지 않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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